농어촌 뉴타운 자문단 자문회의 개최
농어촌 뉴타운 자문단 자문회의 개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 최적의 성공 모델로 조성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5.12 17:0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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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삼서면 유평리에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에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 최적의 성공적 모델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앙 및 지자체의 각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뉴타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농어촌 뉴타운의 기본구상, 세부설계 및 사업시행 단계별 사업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농식품부 박봉수 사무관은 장성 농어촌 뉴타운만의 지역특성화를 강조하고 지원 지원프로그램의 나열화 보다는 핵심사업들을 집중투자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순천대학교 이도진 교수는 사과온난화의 문제를 제기하고 사과재배 뿐 아니라 유통, 판매, 관광객 유치 등 6차 산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장성군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이용계획안을 조기에 확정하고 입주자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사과이외의 특용작물을 구체화하여 오는 6월중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중 뉴타운 조성사업 최종 승인을 통해 2010년부터 공사를 시행, 임대 분양하고 2011년말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은 농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살맛나는 농촌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은 젊은 인력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하는 전원형 주택단지로 삼서면 유평리에 157,953㎡의 부지에 총 428억 7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목조단독주택, 황토단독주택 등 총 200호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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