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배로 커지는, 뜨거운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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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장학금 수혜자 이웃돕기 성금기탁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12.29 13:05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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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집안형편이 어려워 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이 어느새 성인이 되어, 장학금을 수여한 단체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북이면 신월리에 사는 안모(55)씨와 안씨의 딸(35,당시학생)00씨는 12월26일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회장 차욱준)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안씨는 지금으로부터 13년전 인 1998년 IMF 등으로 사업에 실패하고,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진학도 포기하고 있던 중 당시 방울샘 라이온스클럽에서 수여한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받고 대학진학의 꿈을 이룰수 있었다.

안씨 가족은 “클럽에서 수여한 장학금으로 대학도 마치고, 열심히 생활하게 됐다”고 밝히고, 지금은 출가하여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안씨는 “13년 전 너무나 힘들었을 때 방울샘라이온스클럽에서 도움을 주어 너무나 큰 힘이됐다“고 밝히고  평생 마음의 빚을 안고 살아오다 이제야 그 빚을 갚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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