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18일 장성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가족화합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자칫 가족간의 사랑을 잊고 지낼 수 있는 이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과 화목을 다지는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커플티 및 가족화분 만들기, 소망연 연날리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오락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호응 속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더 좋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다른 보호자와의 친교시간을 통해 양육정보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야외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아동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기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문화체험,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 어린이 난타교실, 한방건강사업 등을 운영해 성장기 대상 아동의 건강과 감성발달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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