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예산규모 ‘3천억원’ 시대 개막
郡, 예산규모 ‘3천억원’ 시대 개막
올해 정리추경 결과 3,215억원 집계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12.20 17:59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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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 올 한해 산림살이인 예산의 총 규모가 3천억원대를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2천억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2011년 정리추경으로 일반회계 3,122억원, 특별회계 93억원을 편성, 예산규모가 3,2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리추경에서는 일반회계 253억원과 특별회계 주택과 상수도사업 등 8개 사업에서 16억원이 증가한 269억원으로 나타났다.

군의 예산규모가 3천억원대를 넘는 것은 예산편성 이래 처음 있는 일이며, 군의 예산규모는 ▲2008년 2,816억원 ▲2009년 2,795억원 ▲2010년에 2,864억원으로 그동안 2천억원대에 머물러 왔다.

장성군은 내년에도 각종 공모사업과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 국․도비 예산의 증가 등을 통해 예산 3천억원 시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규모 3천억원 시대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가능성을 보이는 획기적인 일”이라며, “보다 큰 안목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재정운용의 틀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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