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013년부터 3년 동안 총 30억원(국비 15억원)이 장성잔디 명품화에 투입된다고 이낙연 의원(민주당, 함평-영광-장성)이 14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잔디 생산농가와 관련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기술 향상 교육과 경영컨설팅이 이뤄지며, 친환경잔디 재배 매뉴얼과 인증체계도 개발 보급된다. 또, 잔디 가공상품 생산을 위한 가공센터가 건립되고 잔디테마공원도 조성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장성잔디의 품질이 향상되고,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현재 잔디종합유통센터 설립, 품종개량 등 장성의 잔디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향토산업 육성사업 선정으로 보다 체계적인 장성잔디 명품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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