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마을 리더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4/4분기 군수와 이장협의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11개 읍면 이장협의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 및 군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장협의회장 간담회는 민선 5기 들어 정례개최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이장협의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시의에 맞는 생생한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4분기 때 건의했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가 보고됐으며, 관내 전입자 확대를 위한 택지조성, 벼 보급종자 공급량 확대, 축령산 경유버스 증편, 노후 상수도관 교체․수리 지원 등이 건의됐다.
김양수 군수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해결되는 방향으로 처리하고,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사항에 대한 홍보 강화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전입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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