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의장 김상복)가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사)광주장애인인권포럼이 공동으로 실시한 장애인 정책 평가에서 우수의회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사)광주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우수의회 표창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의회의원 61명과 22개 기초의회의원 24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의 회의록의 발언내용과 장애정책에 관련된 조례안을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모니터링 했다.
또,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이 장애인에 대한 복지 등 10개 항목을 정책의 전문성, 구체성 등 5개 지표에 점수를 부여하고, 의원의 발언내용에 정책제안 제시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복 의장은 시상식에서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며, “사회적 구성원으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범 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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