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2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양수 장성군수, (주)비오앤 이덕용 대표, (주)에코에너지 김성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들어 12번째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주)비오앤(대표 이덕용)은 장성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내에 136억원을 투자해 LED 조명등, LED 가로등주, 전기전환장치, 콘크리트파일 몰드 금형 등을 생산한다.
또, 공장 옥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연간 약164Kw의 전기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거나 자체 활용할 계획이다.
(주)에코에너지(대표 김성미)는 장성 삼계농공단지 내에 86억원을 투자, 폐원목과 폐목 원자재를 가공해 목재 고형원료(펠릿)와 친환경 우드칩을 생산한다.
이번 투자로 산림부산물 등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 설치와 기술을 개발, 광주 전남에서 생산되는 폐목 등을 친환경으로 처리해 농가와 산업 현장에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펠릿을 싼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지원과 소규모 개별입지 진입도록 개설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장성에 오는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치는 한편,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