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작은 경영규모지만 혁신역량을 갖추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강소농 육성사업과 관련, 올해 100농가를 선정한데 이어 내년에도 85농가를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장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기업농과 부업농, 취미농을 제외한 농업소득 3천만원 이하의 농가가 해당되며, 강소농 홈페이지(www.rda.go.kr/strong)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내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소농 육성대상 경영체로 선정되면 농업인의 역량 향상과 경영개선을 위한 품목별 경영 및 역량진단, 경영개선 컨설팅,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소득 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우수경영체에 대해서는 성공요인을 분석해 모델로 활용, 인근 농가의 멘토로 육성하고 품목별 우수 시범경영체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강소농 육성사업의 확산과 발전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 육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지금까지 보조사업 중심의 지원 틀을 벗어나 참여농가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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