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귀농․귀촌 희망지로 부상
장성군 귀농․귀촌 희망지로 부상
도시민 대상 1박 2일 체험교육 실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11.14 19:45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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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새로운 귀농․귀촌 희망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 농촌체험교육에 신청자가 밀려들어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일간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농촌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실시한 이번 체험교육에 당초 모집인원인 80명을 훨씬 웃도는 신청자가 몰려들어 장성군이 새로운 귀농․귀촌 희망지로 떠오르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품목별 작목 소개 및 재배기술 교육과 농장경영관리 및 마케팅 기법, 귀농관련 장성군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주 희망자에게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저녁시간에는 선배 귀농인의 사례발표를 통해 이주희망자에게 지역민과의 화합법 및 농업 소득 창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장성군에는 지난해와 올해 들어 213가구 411명이 귀농․귀촌하여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고, 내년에는 삼서 뉴타운 ‘장성드림빌’에 200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이 귀농의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귀농상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귀농정보 제공으로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귀농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에 관한 1:1 상담 및 새내기 체험농장 운영하는 등 활발한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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