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여성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군, 여성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전라남도여성대회서 여성권익 감사패 수상
  • 장성뉴스
  • 입력 2011.11.09 17:00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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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실천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장성군이 여성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 주최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전라남도여성대회에서 장성군이 여성권익과 지위향상, 양성평등 실천의 유공으로 여성정책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양수 장성군수는 그 동안 여성 친화적 정책으로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여성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양수 군수는 경제난 극복을 위한 여성 공모사업과 취․창업교실을 활발히 추진하는 가운데 여성단체를 통한 농․특산품 판촉사업 등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올해 공무원 인사에서 5~6급 승진자의 여성비율을 50%까지 높여 여성공무원 지위를 향상시켰으며, 공무원 유연근무제,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러 제도를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이밖에도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통합교육을 비롯해 합동결혼식, 취․창업지원,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여성의 사회진출을 확대하는 정책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성단체회원 김순남(장성 황룡) 씨는 “의미있는 상을 우리 군이 받게 돼 여성으로써 영광스럽고 뿌듯하다”며, “사회각계에서 여성들의 실질적인 지위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로운 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성의 힘으로부터!’란 슬로건으로 열린 제14회 전라남도여성대회에는 각 시군 여성계지도자와 여성단체 회원, 관련기관 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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