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H본부 김선희(60세 장성읍) 회장이 활발한 4-H 지도자 활동 및 4-H회 육성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중앙4-H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김선희 회장은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그동안 농촌 청소년 지도자로서 헌신은 물론 지역4-H회 육성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는 지난 2006년 장성군 4-H본부의 창립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4-H운동을 통해 농촌을 이끌어온 세대를 통합해 새로운 개념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시대에 맞는 4-H운동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해 왔다.
김선희 회장은 “6~70년대 농촌 계몽운동으로 시작한 4-H운동이 그동안 녹색혁명과 농촌사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했으며 이젠 ‘사람농사’를 지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는 물론 농촌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4-H 지도자로서 농촌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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