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건강대학에 장수비결 있어요”
“평생건강대학에 장수비결 있어요”
평생건강대학,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등 호응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10.28 12:52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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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생건강대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관내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평생건강대학이 참석률 90%를 상회하는 등 맞춤형 건강프로그램과 건강강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평생건강대학은 지난 3월 기초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주 2회에 걸쳐 총 77회를 운영해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교실, 스포츠 댄스, 에어로빅, 암예방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매회 실버댄스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충족의 계기를 마련하고, 분기별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강좌를 실시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식이요법을 지도해 왔다.
이를 통해 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실버건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후 건강유지 및 자아실현의 동기부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생건강대학에 매회 참여한다는 한 어르신은 “매번 빠지지 않고 출석하는 것이 지금의 내 건강의 비결이자 삶의 활력소다”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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