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우수기관’
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우수기관’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10.28 12:43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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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25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11년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장성군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253개 보건소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발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업전략과 실적, 향후 개선방안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한의약 건강증진공공보건사업을 연계한 내실있는 운영으로 시너지효과를 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4%를 차지하고, 중풍과 치매 등 예방을 위해 그동안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한의약건강증진hub마을 육성을 비롯한 경로당 중풍․관절염 예방교육, 한의약 인지재활 프로그램, 산전․산후․육아교실 등을 추진해 뚜렷한 성과를 내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2012년에도 한의학건강증진 5대 기본사업을 세우고 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문적인 치료와 예방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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