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가져
제34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가져
군민의 상에 북이면 차홍준 씨 수상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10.04 19:12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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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장성군민의 날을 맞아 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5만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4일 장성문화예술예관 소공연장에서 장성군민과 김양수 군수, 도․군의원, 향우, 초청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식전 행사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통무용 한춤과 판소리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돋우고, 군민의 상에는 사회복지․체육부문에서 공이 큰 북이면 차홍준 씨가 수상, 그의 남다른 봉사정신을 기렸다.

특히, 김양수 장성군수는 기념사에서 취임 이후 1년 3개월간 군정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었다는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군수는 도시민 유치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장성으로의 귀농․귀촌이 213세대에 411명에 달했다면서, 내년 3월 뉴타운이 준공되면 200세대가 한꺼번에 입주할 예정이어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거 여건에서도 인구 밀집지역인 장성읍과 삼계면에서 작년 7월 이후 76세대의 연립주택이 이미 들어섰거나 건설 중에 있고, 중단됐던 210세대 규모의 아파트 공사도 다시 시작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17년 역사를 자랑하는 장성아카데미 강좌에 일본 기업인과 서울 등 외지인들의 수강이 늘고, 최근 공직사회 청렴이 강조되면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청백리 표상이 아곡 박수량 선생을 참배하러 장성을 방문하는 등 청렴교육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34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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