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12년 상반기 행복마을 공모
장성군, 2012년 상반기 행복마을 공모
한옥 12호 이상 신축 마을 대상 보조금 등 지원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9.29 17:05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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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주거환경 정비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행복마을 운영을 희망하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행복마을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요건은 기존 마을 내에 한옥을 집단화하여 12호 이상 신축 가능한 마을로 마을주민이 사업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추진을 이끌어갈 리더 및 주민역량이 있는 마을이다.

행복마을에 선정되면 한옥신축 대상자에게 보조금 4천만원(도2, 군2)과 3천만원(연 2%, 3년거치 7년상환)의 저리 융자금이 지원되며, 마을에는 상․하수도 및 다목적회관 건립, 공동주차장 등 공공기반 시설비로 3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민박과 체험과 함께 지역특산품 판매가 가능한 행복마을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가입돼 인터넷상 민박 및 특산품 예약․판매가 가능하고 마을별 홈페이지 구축과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인력도 지원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공모 신청한 마을에 대해 전라남도 선정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와 현지실사를 토대로 12월중 예비행복마을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관도시과(☎ 061-390-7357)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 경관개선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행복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마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2013년부터는 총 2천만원의 보조금이(도비 및 군비) 하향 조정된다”고 말했다.

행복마을은 농어촌지역에 집단적으로 한옥을 신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민박운영과 함께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장성군은 도농통합형인 황룡행복마을과 기존 마을정비형으로 선정된 자풍, 한실, 괴정마을이 행복마을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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