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지부장 박광호)와 진원농협(조합장 이강노)은 19일 진원면 선적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쩐김로안씨의 가정에 희망송아지를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 하게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진학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전달된 암송아지가 첫새끼를 낳으면 농촌사랑운동본부에 기증돼 다시 인근의 다문화가정에 릴레이식으로 재분양될 계획이다.
박광호 농협군지부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희망찬 농촌을 위해 희망송아지 전달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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