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수의계약 분리발주 "말썽"
장성군 수의계약 분리발주 "말썽"
축령산 둘레길 안내표지판 설치공사 "쪼개어 수의계약"
  • 장성뉴스 기자
  • 입력 2011.09.18 13:20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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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수군수가 나눠먹기식 소액분할발주 공사를 하지않겠다고 말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장성군이 축령산 둘레길 안내 표지판 설치공사를 추진하면서 안내판과 안내표지판을 따로 떼어내 분리 발주하여 예산낭비 지적과 함께 비난을 사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7월26일 P광고업체와 축령산 둘레길 사업 (안내표지판 설치12,910,000원, 안내판 설치13,230,000원)으로  총 26,140,000원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축령산 둘레길 안내 표지판공사는 둘레길 곳곳에 종합안내표지판 4개소와 표지판17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8월1일 착공하여 2011년9월29일 까지 공사기한이다.

이 사업은 한 지역에 연관된 단일 항목 공사로 총사업비가 2,000만원 이상으로 당초 수의계약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군은 공개입찰을 하여 사업자를 선정해야 함에도, 군은 이를 피하기 위해 사업을 2개로 쪼개어 특정인 몫으로 P광고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의혹을 사고 있다.

군민들은 공사 시행 처음 부터 분리발주 목적으로 설계를 하여 계획한것이 아니냐는 시선과 함께 장성군 공사 계약이 주무 사업부서의 의지와 달리 비서실 지시로 이루어지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고, 이것은 전형적인 나눠먹기식 계약이라고 힐난했다.

특히 김양수 군수는 취임 후 수차례 "나눠먹기 식 공사 소액분할발주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 하였으며 군민과 약속했다. (참조, 위 동영상) 이를 지켜본 군민들은 화려한 말보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또 김군수는 군수로 재임하기 전, 모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공사를 잘게 쪼개어 선거 때 신세를 진 업자나, 특정인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심 쓰듯 나누어준다" 며 당시 수의계약 분할발주 폐단에 대해서 잘못된 행태를 꼬집었다. 그러나 김군수는 군수가 되어서 이 같은 일을 되풀이 하고 있어 군정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불신을 키우고 있다.

군수는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사적인 것을 우선시해선 안된다. 선거지지 세력도 원칙을 가지고 대해야한다.
군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혈세! 군민이 낸 세금이다. 비서실 의도대로 용처와 특정인을 위해 실험하듯 군비를 낭비하는 행태는 바로잡아야 할것이다.

한편 장성군은 지방재정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대를 위해 무분별한 분할발주 예방을 위한 사전심사제 도입, 설계변경 적정성 심사 등이 요구되고 있으며, 민선5기 군정의 군민 혈세관리에 구멍이 난데대해 감사부서의 정확한 감사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축령산 둘레길 안내도,   위 노란색 점위치에 표지판설치

▲방부목 안내표지판

▲방부목 안내표지판

▲방부목 종합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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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랑 2011-09-23 10:48:40
장성군 법,군조례, 규약이 무의미한것 같네요 정해놓으면 뭐합니까? 군수가 지키지않으니. 그러고도 군민들이나 직원들 한테 법을 지키라고 하며 조례와 규약을 위반했다고 집행을 하는지 묻고싶네요 누구는 신호위반하고도 그냥 쌩하니 달리는격이지요 민주주의를 흠집내는 못된행동이지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진리가 새삼느껴집니다

지켜보는 이 2011-09-23 03:04:25
무섭네요~
수의계약자가 당사자라면 이런글 보고 어떤 생각들을 하실까요?
본인 일이 아니라고 예의없는 누리꾼처럼 욕 까지 섞어가며 인신 공격까지 하지는 말았으면합니다, 이곳이 선거판도 아닐진데 막나가는 선거판을 보는것 같습니다,
우리 장성군을 "문불여장성"이라 하지않았습니까?
걸맞는 군민들의 멋쟁이, 배려와 판단력으로 글을 올리셨으면 합니다.

진난로 2011-09-22 13:39:01
비서실 끌발이좋소 ..?

지역경제인 2011-09-21 07:08:23
작년6월달 선거에서 분명히 군수를 뽑은것 같은데 요즈음 돌아가는것을 보면 면장을 뽑은 같아 헷갈린다 장성군발전을 위해서 군수가 나서야할일이 무엇인지 몰라서 그런지 답답하다.

성장 2011-09-20 11:31:02
대단들 하시내요 이바쁜시기에 남탓 하는 시간이 너무도 아까워요 우리자신들을 돌아봅시다 내자신이 모순된거 없는지 민주당 탓이니 대빵 탓이니 그럿치 않소 개인적인 감정 잊어 버리시고 가슴을 열어 크게 아주 크게 지역발전을 위해 편가르기 하지마시고 잘하는 모습을 보면 칭찬글좀 올리시요 그러면 마음이 기쁠것이외다 우리 사랑 사랑 잊지말고 삽시다.

2011-09-20 08:09:48
용돈 없나 봐, 할머니 택시비 줘서. 참으로 한심 한 사람들, 시키놈이나 한놈이나. 뭘 남길려고.

한용운 2011-09-20 08:01:51
'이천이 넘는 예산을 수직으로 쪼개어 고요히 수의계약으로 나누어주는 짓거리는 누구의 장난 입니까? 지리한 장난끝에 특혜로 얼룩져가는...'

난 도무지 왜 저 사람이 우리 장성군의 군수가 되어 있는지, 도대체 군수로서 무슨일을 하고 다니는지, 왜 말과 행동이 저토록 다를 수 있는지 참으로 알수가 없다.

업자 2011-09-20 07:11:54
장성에 살지도 않은사람 공사주어서 오고가는정이 많아서 좋겠다

여성당원 2011-09-20 07:05:50
썩은 부위가 있다면 아프시겠지만 자신의 살이라도 도려내세요
이것은 도덕성 문제가 걸려있네요

군민 2011-09-19 20:27:50
김한종이 표를 잠식시켜 낙선시킨 제1주범을 공천주는 개같은 정당. 그래도 공천주는 민주당에 받은 하늘같은 은혜를 저버릴길이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쪼개고 쪼개서라도 입벌린놈들 물려줘야지 조용한걸요,안그러면 청사가 시끄러울것인디!!!.그의 삶이 싼티나고 무원칙으로 살았으며 애향이라고는 개똥이나 줬었지요. 지 말이 틀리나요

장성군민 2011-09-19 19:49:25
어른이나 어린이나 하지않겠다고 해놓고 사람을 속이고 살짝몰래 뒤에서 하면 최고로 나쁜사람. 비양심적인사람이다. 규정까지 어겨가며 수의계약을 만들어 주었다니 더더욱 못믿을 사람. 앞으로 1억짜리공사 5개로 나누면 수의계약할수 있어좋겠다 장성군 발전을 위한 달인의묘안 덕분이다 장성만만세..

나도대빵 2011-09-19 18:44:49
소문에의하면 전번 모군수는 대빵되자마자 광고회사 대빵되여 (선거때 오른팔)이라던가 그쪽만 몰아주더니 배우고 답습할게 따로있지 못된것만 답습하고있네여~자우지간 대빵되고 볼일이여~

장성인 2011-09-19 18:05:59
선거때 줄잘서야 일도해먹어~근디좀 이르요 임기 반정도 지나서 챙겨줘도 되련만 장성사람들은 좀지나면 잊어불어요~좀 보채도 쬬까만 지달려라고하제는 알아서 챙겨준다고~한두번 장사하는것두 아니잔여~미련하기는~~~

분리발주 2011-09-19 12:11:53
정말 해도해도 넘하다는 생각뿐이네요.
다른 시군에서는 수의계약심사제, 설계변경심사,공무원비리행위근절을 위한 강력한 군정책을 세워 조례를 만들어 시행중인데..왜 장성은 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다음 선거비용을 마련키 위한 수단이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말바꾸기 달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것은 군민들 대다수가 아는 사실이죠.. 단체장 선거비용이 어디 한 두푼 쓰여지나요? 심사제 도입은 먼나라 이야기일 것입니다.

흑심 2011-09-19 10:28:36
말따로행동따로라는소문이사실이군용 이제는가면을벗으세요

축령산 2011-09-18 18:53:34
말로는 무슨말을 못할까요 그렇지만 이것은 군민을 기만한것이며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