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유의 건전한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군민화합을 도모하기위한 제19회 민속놀이 한마당대가 성황리 열렸다.
장성문화원(원장 김영풍)은 16일 군민회관에서 김양수군수, 김상복 군의회의장, 윤시석 도의원, 문화원 회원 등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장성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날대회는 웇놀이,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장기, 굴렁쇠 돌리기, 줄다리기 등 우리고유의 전통놀이를 선보였으며, 읍,면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평소 틈틈이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김영풍 문화원장은 "전통 민속놀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널리 보급시키는데 앞장 서 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9회 전통민속놀이 한마당대회는 지난 음력 정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파동으로 연기되어 이날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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