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
군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개월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저학년․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4개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도서는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초등부는 5~6매, 중등부는 7매, 고등부는 9매이다.
심사는 장성문인협회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 5명이 내용이해, 구성력, 표현력, 창의적사고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심사결과 최우수상 4, 우수상 8, 장려상 13 총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1일 발표할 예정이며, 접수는 직접 방문, 우편, 전자우편(libhong@paran.com), 인터넷(http://www.jsah.net)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책과 더불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독서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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