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장성군지부 (지부장 박광호)는 25일 군지부3층 대강당에서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법률이동상담실』을 운영하였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과 조합원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사건에 대해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일을 방지하고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된 생활에 기여하고자 운영을 하게 됐다.
농협은 '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51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50,000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6,500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전국적으로 20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장성군지부 박광호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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