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홍길동 2084>시사회서 호평
3D 애니<홍길동 2084>시사회서 호평
8월 18일 개봉 흥행 기대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8.13 19:0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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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3D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길동 2084>가 시사회에서 호평으로 흥행몰이가 기대된다.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주요 언론인과 영화제작 관계자, 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길동 2084>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는 영화시사를 시작으로 작품설명, 질의응답,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으며, 8월 18일 개봉에 앞서 언론인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정인 감독은 “홍길동의 고전적 느낌을 바꾸고 싶어 배경을 2084년으로 설정하고 홍길동을 미래지향적인 영웅으로 그렸다”며, “영화를 3번 이상 보면 숨어 있는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작품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장성의 실존인물인 홍길동에 대한 문화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만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흥행이 잘 돼서 축령산 등 장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키스의 동호는 “평소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더빙에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생애 첫 더빙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고, 아이들과 함께 ‘홍길동2084’를 많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길동2084’(제작: ㈜바이너리픽션, 배급: ㈜타임스토리그룹)는 2084년 율도시티라는 가상 미래를 배경으로 홍길동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며 활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전통적인 무술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뛰어난 액션신은 감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며, 국내 최초 3D 입체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과 환상적 SF 판타지 어드벤처라는 점에서 흥행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도 “한국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이라서 기대된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을 것 같다”, 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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