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12년만에 장성군 마을사 완료
문화원,12년만에 장성군 마을사 완료
장성읍 마을사 출판 기념회 가져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7.30 07:50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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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문화원(원장 김영풍)은 7월28일 장성읍 편, 마을사 출판기념식을 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원 회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김영풍 문화원장은 발간사에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수천년을 이어온 장성읍의 역사와 문황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장성군 마을사 장성읍 편 발간의 기쁨은 장성읍민 뿐만 아니라 장성군민의 기쁨이다, 고 밝혔다.

김원장은 장성읍 마을사의 발간이 장성읍의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선진 향토 문화의 기틀을 다져 장성인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 그리고 애향심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로써 1989년에 시작하여 1999년에 중단된 장성군 마을사는 이번에 장성읍 편을 출판함으로써 장성군 마을사를 완간하게 됐다. 

그동안 장성군 마을사 편찬은  1988년 북하면을 시작으로 1989년도에 북하면 편을 발간하였으며, 1990년도에는 북이면, 1991년도에는  평림댐건설로 인해 앞당겨 삼계면 편을 발간하였다,

이어 1992년도 삼서면, 1993년도 북일면과 서삼면, 1995년도 남면, 1997년도 동화면과 황룡면, 1998년 진원면 편을 발간한 후, 1999년도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장성읍 편을 편찬하지 못하고 중단되어 있있다.

중단된 장성읍 마을사 편찬을 위해 김영풍 원장을 비롯한 12명의 편찬위원과 세분의 집필위원이 하나가 되어 이번 장성읍 편을 마무리 지으면서 장성군 마을사가 2011년 7월 26일 12년 만에 완료하게 됐다.

▲김영풍 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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