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 제4회 장성홍길동 마라톤대회가 26일 장성공설 운동장에서 많은 마라톤 애호가와 동호인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06년 3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로 5km, 10km, 하프 등 3개 종목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장성군은 지난 4월 15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5km 3,166명, 10km 498명, 하프 368명 등 총 4,032명이 접수를 마쳤다. 특히 3년만에 재개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관외 신청자가 50%가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회 코스는 장성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황룡강변을 따라 필암서원, 홍길동생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달릴수있도록 코스가 짜여져 있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전달되고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졌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홍길동행운상, 단체상 등 다양한 시상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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