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을 위한, 한 여름밤 야외 무료영화를 상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반정모)는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휴식문화를 함양하기 위해 7월22일부터 8월12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시네마데이로 정해 장성군청광장에서 저녁7시에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22일 첫날에는 영화 헬로우고스트를 선보였으며, 간간히 비가내린 날씨에도 주민 300여명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초청가수 열창무대와 한춤공연, 벨리댄스, 스포츠댄스공연이 펼쳐져 한 여름밤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 참석한 주민들의 마음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영화 상영에서는 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과 음료 팝콘을 준비 제공하여 참석한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영화를 관람하고 나온 주민 이모씨는 "멋진 공연도보고 경품도 받고, 영화도 관람하여 기쁘다고 말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반정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무료영화 상영은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즐거운 휴식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상영되는 영화에도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여 한 여름밤 멋진 추억을 장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영화상영은 7월29일(금)평양성, 8월5일(금)라푼젤, 8월12일(금) 조선명탐정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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