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축령산, 남창계곡, 장성호 관광지, 평림댐 장미공원 등 주요 관광지 20개소를 대상으로 휴무일 쓰레기 수거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휴무일 쓰레기 수거반 2개조를 편성하고 담당구역을 설정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가 적체되어 미관을 해치거나 투기의 빌미가 되지 않도록 수시 현장 확인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축령산 휴양림과 장성호 관광지, 평림댐 장미공원 등은 담당부서에서 청결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불법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버스터미널과 장성역 및 주요 관광지 입구에 플래카드 등을 활용해 쓰레기 투기금지 홍보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행락철에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가 우려된다”며, “휴무일 쓰레기 수거반 운영으로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기분 좋은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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