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현,비서실장 친척이자 퇴직공무원이 군 직속기관 사무실을 찾아가 근무하는 직원에게 업무간섭을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장성군 현, 비서실장 누나로 밝혀진 B씨는 지난7월1일 오전10시30분경 보건의료원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과 언성을 높여가며 1시간 가까이 큰 다툼을 벌인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퇴직자 B씨(비서실장 누나)는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C씨에게 업무에 대해 말을 나누며, 앞으로 나서지 말고 조용히 살아라고 말을 건넸다.
이 말을 들은 의료원 직원은 여기에서 근무를 해본사람이 그런 말을 한다, 간섭하지 말라며 서로 격분해 다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실장 누나 B씨는 2006년경 보건의료원 방문보건계장을 끝으로 보건의료원에서 정년퇴임한 사람이다.
특히 군민들은 7월1일 당시 보건의료원에는 원장과 보건사업과장이 휴직과 공석으로 비어 있을 때, 비서실장 누나(퇴직공무원)가 사무실을 찾아와 업무간섭을 하며 다툼을 벌인것은 온당치 못한 행동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퇴직자 B씨는 전화통화에서, 목소리가 큰사람끼리 언쟁을 벌인것은 사실이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다시는 친 인척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길 바라며, 근무 직원들의 사기마저 저하되는 일이없도록 관계인들의 신중한 처신과 행동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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