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직거래장터 농특산물 장성지역 것인가?
서울, 직거래장터 농특산물 장성지역 것인가?
판매한 일부제품에서 다른지역 상표발견 "말썽"
  • 장성뉴스 기자
  • 입력 2011.07.03 13:16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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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우수한 농, 특산물을 대 내외에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달 서울에서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군은 지난 6월18일부터 6월19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장성군과 재경향우회가 함께하는 장성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재경향우회와 도시소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직거래장터 참가업체는 지역 농가 법인회사 등 29개 업체가 참가하여 장성지역에서 생산한 농, 특산물을 전시판매하였으며, 성과는 당초 목표보다 부족한 2억1천만원 매출을 올리고 행사를 종료했다.

그러나 문제는 직거래장터 행사기간 중 G업체에서 전시 판매한 편백나무 베게제품에 다른 시군 브랜드 상표가 부착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 이를 구입한 소비자와 향우들로부터 거센 항의와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실은 직거래장터에서 편백나무 베게를 구입한 향우, 소비자가 집에 가서 포장을 확인해 보니 00시 브랜드 상표가 버젓이 부착된것을 확인하고 내고향것이 아니다 며, 거세게 항의를 하면서 문제점이 불거졌다.

소비자 B씨는 내고향 것인줄 알고 물건을 구입했는데 포장지에 다른지역 상표가 붙어있어서 매우 황당하고 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체대표 K씨는 베게포장만 00시군에서 만든 제품이이고 베게 속 편백나무 톱밥은 장성에서 생산된 것이며 우리지역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취재과정에서 편백나무 톱밥이 장성 어느 지역것이며, 톱밥출처를 명확히 밝혀줄것을 기자가 업체에 요청하자 업체대표 K씨는 밝힐수 없다고 말해,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속내를 엿 볼수 있었다.

문제가 된 G업체는 김양수군수 민선5기 출범 후 편백관련 사업을 처음 시작하여 1년도 되지않은 업체로, 이번 직거래 장터 행사에 군비를 지원받아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 사무실과 작업장은 읍사무소 앞 벤처빌딩 건물 지하실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장성군 고위관계자는 이러한 사실을 직거래 행사장에서 발견하고 지적하였다고 밝히고, 군관계자가 업체를 지칭 사람이 나쁘다고 말해, 어찌된일인지 통제가 잘되지 않았음을 시사 했다.

장성군은 우리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하여 전시 판매토록 지도 감독 하여야 함에도 이를 소홀히 하여 불신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따라서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장성군은 타 지역 제품이 장성지역 농,특산품으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 톱밥출처를 명확히 밝혀야 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G업체가 판매한 편백나무 베게
 
▲베게속에 들어가는 편백나무 톱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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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2011-07-03 18:10:12
측근이라고해서 어물쩡 넘어가서는 안될일 갔습니다 개인 영업 이익을 위해서라도 해서는 안될일이지요 공무원도 측근이라 봐주었나요

동네주민 2011-07-04 07:51:31
문제가되니 동네 편백나무 취급하는 사람들찾아가 여기서 베게속 툽밥 가가 사용했다고 해달라고 사정하고 다닌다고 하네요 입을맞추려고 그러가봐요 취재한번 해보세요

장성 2011-07-04 18:41:53
어쩔꺼나, 남의것도 내꺼, 내껏도 남의것, 그러다가 장성도 어디로 가버리는거 아닐까?
난 보지 않았으니 뭐라 말 못하것지만,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도데체 우리 장성은 뭐하는곳일까? 어떤 단체는 봉사활동 열심히 하겠다고 사업계획 세워 제출했더니 핑게는 신생단체여서 지원할 수 없다 했다더만, 남의것을 내것인양 도용하는 그 어떤 단체는 1년도 안됐는데 지원이라~ 참으로 알수없는 일이로구만.

노령산맥 2011-07-04 20:40:33
비서실장은 부서 계장들에게 지침을주고 과장,면장은 입김을 눈치채고 할수없이 그냥 오케이라. 업체가 비서실장 오다를 받았는데 실과장 말을 듣겠소, 그래서 이런일이 발생한것입니다.

군민 2011-07-05 12:10:51
장성 경찰서 양뱐들은 뭐하시나 장성얼굴을 팔아 자기이득에 뉸이 어두운 파렴치들 조사히지 안코.... 요즘 장성군에서는 살과장 면장들은 바지 저고리 라고 파다한데 비서실장이 전부 이러저러 한다던데 누구에 ??? 워다까....

하찬이 2011-07-05 12:20:46
정말 붂럽습니다. 장성 줄신 현 국무총리까지 동원해서 ,,,쯔..쯔 모처럼 발탁돤 내고향 출신국무총리 모가지 .... 한심한 사람들아 정신 좀 차려 ....차러 알았써...

사이비 2011-07-05 17:14:18
장성에서 돈벌어 외국나가서 까먹고 사기배워 장성에서 싹설이 측근이니까 많이벌어 요때사기쳐야지 첨단주식회사 잘해먹어

암행어사 2011-07-05 17:41:20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수치스럽기 짝이 없네요...

임업자 2011-07-05 21:53:15
홍길동 축제때도 이러지마라고 한번 혼나놓고 배짱좋게 서울까지 가서 또하다니
비서실장 빽이 하늘을 찌르고 있네요 보이는것도 없고 무서운것이 없으니 큰일이다

똥개 2011-07-07 06:29:32
똥개눈에는 똥만보일것이다 처음하는 행사고 하여 시행착오가 생길수 있고
어러분류의 사람도 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마음은 욕심이 있을수 있다
그 일부를 가지고 마치 큰 일이나 난것처럼 떠들어 대니
누구를 위하여 그러는지는 ****** 소리같다

선비골 2011-07-07 06:49:25
장성지역특산물판매장에서 타지역의 물품을 판매하는것은 잘못이며
본인의말처럼 그제품의 대부분의 장성에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그렇다
이번행사는 대부분이 성공이라 평한다 그 행사의 일부를 가지고
조용하면서도 얼마든지 개선할수도 있다 그런데 무슨큰일나 난것처럼
글을 쓴자나 인신공격을 하는 자들은 더욱 한심하다
장성이미지에 무슨도움이 되겠나

장성인 2011-07-07 07:04:21
이번행사는 대성공이라 하겠다
판매액도 그렇고 앞으로도 큰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어떤일에도 완벽이나 100%는 없다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장성인이라면 어떠게 하면 더 잘될까 제안하고 문제점을
조용하면서도 개선할수 있도록하는 것이 정말 장성인이다
앞으로 판매장에서 불신이 생기면, 못믿는다면 어떠하겠는가
애향이라는것을 알아야한다 소영웅주의나 인격을무시하는
행위들은 자재해주었으면 한다

너자신을 먼저알라 2011-07-07 11:04:51
직거래장터에서 그런일이 있었다면 참으로 우리가 반성하고 다음에는 그런일이 없도록 서로가 지도편달해야 될줄압니다.그러나 한가지 짚고넘어가야 할부분도 있는것같네요.지금이기사를실은 반모기자는 이앞전 지자체선거때 공정한사람이였고 정말부끄럼없이 살았는지 먼저가슴에 손을얹고 생각해보세요.장성에 돈봉투사건때 모두가 개탄하고있을때.당신은 제일먼저 사건을 경찰서에서 조사중인데도 당신은 제일먼저 이모후보측에

너자신을 알라 2011-07-07 11:14:22
사건이 종결되었다는 기사를 싫었다고 상대후보측으로부터 전화가 빗발친다고 거짖충성을 한사람 아닙니까.이사실은 당신측근에 있었던 아니반모기자와 한자리에 있었던 기자로부터 들은사실이네요. 현군수가 당선됨으로써 하늘이 무너진것같은 기분으로 사시면서 오직현군수가 잘못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당신들의 주장만을 싫고 있는것입니다.우리는 세상을 살아도 한점부끄럼없이 살수는없지만 그렇게 살려고 해야되지 않을까

관리자 2011-07-07 14:59:10
이 기사와관련 군수선거이야기를 왜 하시는지 알수없네요. 언론인으서 각종 선거에는 관심이없고 중립을 지켜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장성에서 정치 색갈없는 신문이라고 말을 많이듣습니다. 현수군수가 당선됐다고 하늘이무너지고 다른군수가 됐다고 하늘이 솟아날일 나에게는 어떤가치와 이유도 없습니다. 오직봉사하는 마음으로 언론인 역할을 묵묵히 다 할뿐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아줌마 2011-07-07 17:39:20
아래 너자신을 알라 글쓴이 보세요 선거에 개입해서 작은 이득을 취하는 사람 맞지요. 개눈에는 똥만보인다고 기자흔들어서 군민들 눈과 귀 가려 군민혈세 맛보겠다는 속셈이지요ㅉㅉㅉ

무섭네요. 2011-07-07 22:27:12
참 애석하군요! 타지역의 상품이 장성 농.특산물 장터에서 팔렸다니요.
하지만 한 품목으로 전체가 그런것 처럼 비쳐지니 그날 힘든지 모르고 고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다 묻어 버리다니요. 이런식으로 보도 되고 느껴진다면 장성을 위해 무엇을 어찌 하겠습니까? 부족한점이 있으면 점검하여 보충하고 다독이고 좋은 점은 서로 칭찬하며 합심하여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한다고 봅니다, 왜 목청 높여 하나라도

무섭네요 2011-07-07 22:35:51
팔아보고 홍보하겠다고 안간힘 쓴 농부님들 기를 꺽어야만 하는것인지요?
정치적인 눈으로만 보시지 말고 고생하신 농부의 눈으로 봐 주세요,
고향 물건 구입하겠다고 아침부터 서둘러 나와 무거워도 불평없이 이고 들고 가시는 향우들 마음은 못 헤아리십니까? 재발 부정적인 단면만 보시지 말고 긍정적인 면에서도 평가하시고 용기 주시고 하셨으면 합니다, 걸림돌보다는 디딤돌이 될 수있는 장성인이길 바랍니다,

무섭네요 2011-07-08 06:25:30
언론은 공정성,공익성,신뢰성이 있어야 한다
없다면 진정한 의미의 언론이라 할수 없다
무슨 감정이 있는지 사연이 있는지는 알수 없어도
업체의 사무실과 작업장까지 기사화 할 필요가 있을까요
군관계자가 업체를 지칭 나쁜사람이라고 했다는데
이것도 실명으로 하시지요(과 담당이라)

군민 2011-07-08 07:07:24
우리 장성군민이 잘되는것은 정말좋은 일입니다.용산역 직거래장터를 대성공으로 마치고 향우님들과 행사에 참여한 모든분들의 노고를 생각해서라도 정치적으로 보지말고 미비함은 개선할수 있도록 해주시면 더 좋았을것을 무슨 큰일이나 난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인신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