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마을 리더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3월에 이어 금년들어 두 번째로 이장협의회장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11개 읍면 이장협의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 및 군정발전을 위한 2/4분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종 주민여론 뿐만 아니라 군정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사항및 군정 발전 내용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농가를 위한 소형농기계 보조사업 확대, 불태산 등산로 정비 등 각종 사업설계 시 지역민 의견 수렴,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 상수도 공사 등 주민불편 최소화 등 농업관련 사업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이 건의됐다.
이에 김양수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한 협의회장들의 고견을 존중해 관계부서와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장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정례 추진할 계획이며, 3/4분기 간담회는 9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