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포츠의 메카 장성군에서 조정레포츠로 이색적인 피서를 즐기세요!”
장성군이 조정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해 내달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장성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조정레포츠 무료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매 주말 5기에 걸쳐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종목은 쿼더 러플스컬(지도자1, 일반4), 더블스컬(4명) 2종목으로, 각 기별로 2주 동안 12시간씩 운영된다.
기별 운영일정은 ▲1기 7월 16~24일 ▲2기 7월 30~8월 7일 ▲3기 8월 13~15일 ▲4기 8월 27~9월 4일 ▲5기 9월 17~25일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조정체험학교 안전수칙 서약서를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061-390-7229)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첫날 안전교육과 조정종목 소개, 기초체력 훈련 및 체조 동작교육을 받은 후 둘째 날부터는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조정을 타며 수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국 최고 수준의 조정경기장이 있는 장성호에서 조정을 무료로 배워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여름 이색적인 피서를 원한다면 장성호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호에는 8월 19일부터 3일간 대통령기 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장성군은 2009년부터 3년 연속 전국대회를 유치, 명실상부한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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