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웅 장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
김성웅 장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
사퇴 배경 놓고 “시끌 시끌” 외압 있었나?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6.14 22:00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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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상임부회장

장성군 체육회 김성웅 상임부회장이 돌연 상임부회장직을 사퇴하여 그 배경에 군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성웅 상임부회장은 6월14일 오전 긴급소집된 군 체육회 이사회의 자리에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상임부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사퇴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김성웅 상임부회장은 지난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치른 후 군관계자로부터 체육회 발전을 위해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는 주문을 받고 고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시중 소문에는 첨단에서 생활하는 김 모씨가 상임부회장으로 벌써 내정됐다는 소문이 들려 심적 부담과 함께 한편으로 불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웅 상임부회장은 결국 고심 끝에 상임부회장 사퇴서를 지난 6월8일 장성군수에게 제출했다.

이와 관련 군관계자는 제출된 사퇴서는 받아들인 것으로 봐야한다고 말하고, 차기 상임부회장 선임은 6월말까지 추천을 받아 여론을 수렴 후 상임부회장을 선출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의를 마친 군 체육회 관계자는 김성웅 상임부회장이 사퇴 함에 따라 당분간 전일용 부회장 대행 비상체제로 운영한다고 말하고, 체육회 업무와 다른 일정 문제는 차후에 만나서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웅 상임부회장은 지난 2010년8월23일 선출되어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군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생활체육회장직을 맡아왔다.
현재 군 체육회 임원은 회장(군수)1명과 상임부회장1명, 부회장 5명, 이사41명(일반3 종목38)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갑작스런 상임부회장 사퇴 소식을 들은 군민들은 사퇴배경에 궁금에 하고 있으며, 군민들은 단체장의 친정체제 구축이 본격화 된것이 아닌가 추측이 일고 있다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은 장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상임부회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사람 중  체육활동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 이름이 제발 거론되지 않길 바라는 눈치다.

체육회는 실질적으로 상임 부회장이 이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군수가 일상적으로 체육업무를 챙길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상임부회장의 자리가 체육회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보고 있기때문이다.

장성군이 앞으로 글로벌시대를 맞아 선진 자치실현을 위해 깨어있는 사고방식으로 오래된 관행을 벗어 던질지, 보은 논공행상을 선택할지 군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장성군체육회는 날로 전문성이 중요시 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체육을 통한 군민화합으로 장성군 체육회가 후퇴가 아닌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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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이 2011-06-24 19:34:43
작전이 새고 여론이 안좋아 그냥 이대로 간다

군민 2011-06-23 13:42:04
신문사가 집 고쳐주는 사업까지 합니까

우리 2011-06-23 11:39:04
후임자 보면 우리는 안다.

제봉인 2011-06-22 16:54:40
아무개가 비서실장집을 수개월동안 집을고쳐 완전 리모델링 해주었다는데 이와는 관련이 없겠지요

일단이대로 2011-06-21 18:41:27
요 며칠전 모모네사람이 만났다고하던데,, 이젠 군수님만 오케이 하면되겠지 비서실장도 알고있을것이고. 잘돌아간다. 누구하나 군민을 위해서 바른말해야하는디ㅉㅉㅉ

체육인 2011-06-21 09:22:35
김상웅회장 전에는 생활체육회장과 체육회가 분리되어 있었는데, 김군수님이 통합회장으로 임명헀지요.. 그런데 다시 두자리로 나누는 이유는 뭘까요? 내 사람 둘이 더좋은것 이지요 안그요?

선비골 2011-06-19 04:57:39
무슨일이든 전부선이고 전부 악일수는 없다
보기 나름대로 흑일부도 백일수도 있다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냐가 문제다
정말 장성군체육회를 위한 마음이기를 바랄 뿐 이다
체육회상임부회장도
인품과, 전문인, 리더심, 포용력,그리고 능력(?) 있는
분이 너서면 좋겠다
이상일 뿐 현실은 냉정하다
결과와 실적을 중요시하는 현세와
오직 흑백(정치?)논리의 앞에서는

진실 2011-06-17 11:44:41
만들고 보니 손신이 강한분이라 잘안먹혔을 것이요 주변에서 어슬렁대는 사람눈에 거슬려 6개월동안 흔들어대다가 올다좋다 체전 등수 작년21등 올해는 22등 그만둬라 허허 ..봉사하겠다던 사무국장도 올초 무책임하게 그만두고 체육회 발전을 생각하는가

담화문 2011-06-17 09:36:23
장성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우리지역발전 남의말 함부로하지마시고 발전적 긍정적 잘할수있다는 힘을모아 화합의터전을만들어봅시다
객지에서 장성사람만나면 반가워하듯 ... 풍요로운 씨앗을 뿌려 넉넉한 마음에정을 나누고싶고 장성인은 잘난사람 못난사람 잘살고 못살고 소외계층없고 차별없는 장성군민여러분 모두가 사장님이다

군수 2011-06-17 09:14:35
누구는 4년하고, 누구는 낙마.왜?.쫄병 만들기인가. 체육회 어려워요.누군가 궁금하네.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이면 뻔하지.후임자 보고 얘기 합시다.

선비골 2011-06-17 05:39:08
베이징올림픽금메달 준우승3번 명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사퇴했다 아쉽다
성적부진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명감독뒷편의 자만심,독선적,한계와 구단주의 편협성과 성적주의,선수의이완과
고참선수의 횡포 그런나 명감독같이 나의사퇴가 선수단이 다시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떠난다

개풍이 2011-06-16 23:02:57
뭐 조금만 다르면 주변측근인사 운운하는데 솔직히 지금보면 주변에 있는사람들 혜택받고 있는사람 누가있소. 모처럼 깨끗한 양반 군정수행하는데 4년후를 봅시다. 그래도 공정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분께 더 잘하도록 성원은 못할망정....,

홍길동 2011-06-16 15:25:42
존경하는 장성군수님 좋은 것은 답습하시고 시대에 뒤떨어진 나쁜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답습하지마세요, 솔직히 조금 실망입니다, 응원할께요

장성인 2011-06-16 10:23:49
일어나서는 안될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겸손, 따뜻. 매력, 공정 등으로 포장하여 상식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속과 겉이 다르고, 처음과 지금이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신비의 세계를 보는같아 안타깝습니다.

용44 2011-06-16 09:48:22
임기는 마쳐야지 측근들이 문제.줄서기도 아니고.참신한 사람이.진정 후임자가 누구인가 궁금햐며.후임자 보면 답 나오제.

선비골 2011-06-16 09:20:41
김성웅상임부회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디에 계시던 장성체육발전에 관심과 헌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무슨일이든 환경변화에 따라 변할수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어떤 평가를 받을수 있습니다 기달릴줄도 알아야합니다 자기수준에서 자기상식에서 평가하거나 폄하하여서는 누구도 도움이 안 됩니다

장성토박이 2011-06-16 09:11:42
김성웅 회장님 존경하고 수고 많이ㅏ하셨씁니다.
김성웅 회장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원칙과 소신으로 체육발전을 위해서 그동안 노력해오신것 장성군민과 체육인들 모두 잘알고있습니다. 선거때 도왔다고 자처하며 비선 주변에서 설쳐대는 사람들, 마치 지가 군수만든것처럼요, 솔직히 그사람들 면면을 보십시요 누가 그사람들 보고 표를 줬겠어요, 군수는 군민이 뽑았다는것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못난사람들...

개똥이 2011-06-15 20:54:43
김성웅회장님 그동안 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오신 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후진 양성을 위해 지도해 주시고요. 정말 너무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개똥이 2011-06-15 20:51:22
현 군수 정도만 하면 무리가 없고요. 김모씨 하는데 두고봐야 헐것이고 끄떡허면 군수측근 모모하는디 참 자다고도 우스운일이로고. 측근측근하는데 아무리봐도 측근이라고하는 사람들 군수주변에 누구누구가있는지 한번들 보쇼. 과거에 비하면 족탈불급이제. 암것도 아니제 나는 그렇게 보요.

장성사람 2011-06-15 19:50:34
군수에 친정체제인지는 두고봐야 할겻이다.성급한 판단은 항상 금물이거늘 우리는 이앞전 군수선거에서 보았지 않았는가.모신문에서 이청군수가 14% 이상앞서서 김양수군수를 무조건 이긴다고 했지만 결과는 김양수군수에 승리였다.하물며 하마평에 오르는 김모씨도 될지 안될지는 차후두고 봐야 할것이다.모르긴 몰라도 그분의 성품으로 보아 쉽게 그런자리를 넘보지 않을것으로 본다.결과는 두고보는게 좋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