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9일 장성군지부, 삼계농협 직원 30여명과 삼계면 지역에서 양파수확 일손돕기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농촌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정착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의 이날 양파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지역본부 직원을 비롯해 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박광호), 삼계농협(조합장 김태욱) 직원들이 동참해 병상에 누워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삼계면 아계마을 신현옥(52)씨 양파밭 1천평에서 수확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매실 따기, 감자 캐기 등 홀로 사는 노인과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연중 5만여명을 동원,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용복 본부장은 “농촌 일손돕기는 어려운 농업인과 함께 하는 공동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라며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