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계면에 거주하는 장미순(40세) 씨가 지난 18일 광주 에덴병원에서 7번째 아이로 건강한 남아(2.72kg)를 출산했다.
이번 출산으로 장 씨 부부는 슬하에 3남 4녀의 아이를 두게 됐으며,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해 집안에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등 화목한 가정을 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순 씨는 “일곱째를 건강하게 출산해 매우 기쁘다”며, “보석같은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출산율이 저하되는 요즘 시기에 장 씨 부부의 사례는 주위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출산 장려시책을 지속 발굴해 임신, 출산 및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덴병원(대표원장 허정)에서는 일곱 번째 아이를 출산해 다복한 가정을 이룬 이들 부부에게 축하의 의미로 출산비 전액을 지원키로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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