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지난 23일 전남대학교산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내 위험지구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성 확보 문제로 쓰레기 수거가 어려웠던 절벽, 낭떠러지 등 위험지구를 대상으로 전문산악단체와 함께 정기적인 수거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쾌적한 국립공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산을 자주 찾는 민간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의 중요성을 알려, 자연생태계 보호 및 오물투기,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야영‧ 취사행위, 자연훼손 행위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지행위에 대해 자발적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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