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장성지점 개점을 기념해 ‘남도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받은 쌀, 화환 전부를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성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정 기부했다.
전남신보는 전라남도와 정부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전남 도내에 소재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부족한 담보를 대신할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전남경제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설립된 공적보증기관으로, 지난 4월 18일 전남 서북부에 소재한 장성, 영광, 담양, 곡성지역의 기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지원하기 위하여 장성지점을 개점해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손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각종 신용보증과 다양한 경영지원 등의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돼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김낙중 전남신보 장성지점장은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발전에 힘이 닿는 데 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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