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
군,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
25일부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활동 전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4.25 18:2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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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영농철을 맞아 영농폐기물 수거로 친환경 녹색장성 만들기에 나선다.

농촌의 환경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농경지와 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농약빈병, 폐비닐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폐기물 수거의 목표량을 102톤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11개 읍․면별로 자체 수거활동을 실시해 왔다.

수거 첫날인 25일에는 장성읍의 54개 마을에서 활발한 수거활동을 벌여 13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수거된 폐기물은 담양에 소재한 한국환경공단공장처리장에 반입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되며,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한 단체 및 주민에게는 폐기물 1kg당 100원의 폐기물 수거장려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 수거는 삶의 터전인 농경지도 보존하고, 장성의 청정이미지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국토 대청결 활동의 날로 정하고 공직자, 유관기관․사회단체, 군민의 참여한 가운데 쾌적하고 깨끗한 장성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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