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와 투어를 결합해 새롭게 선보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 투어가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2일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와 지역경제인협의회 회원 및 기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의 4월 투어를 실시했다..
1부 강의로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공석영 前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유머 행복학’이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에 활력소를 주는 유머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 투어로 필암서원 견학과 함께 전국 최대 편백나무 숲으로 알려진 축령산을 방문해 맑은 공기와 함께 하늘로 시원하게 뻗은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감상하며 산림욕을 즐겼다.
일행은 다소 궂은 날씨에도 이번 투어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유익한 강의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 “축령산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꼭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다”, “다음에 가족들과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이번 투어에 장성아카데미와 연이 깊은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와 관내 경제인 대표들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장성의 매력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는 1975년 2월에 구성돼 35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아침에 ‘찾아가는 CEO 교실’을 1689회 운영해 오는 등 인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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