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유도와 건강 증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22일 장성 삼계 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녹색어머니회의 협조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와 판넬 전시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 8일 북일초교를 시작으로, 12일 분향초교, 20일 장성실업고 등 학교에서 캠페인을 벌였으며, 그 밖의 학교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성장기에 아침밥의 결식률을 줄여 학생들의 집중력과 두뇌활동을 촉진하고, 아동들의 정신건강과 체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 등으로 아동들의 아침결식이 늘어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 및 지역 쌀 소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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