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축제 열려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축제 열려
선, 후배 화합 한마당잔치로 친목 다져!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4.18 08:16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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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날! 성산초등학교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2회 총동문회 한마음축제가 17일 정들었던 모교운동장에서 김양수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한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화합한마당으로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어린시절 운동회를 상기하면서 민속체육경기로 선, 후배, 동문들이 서로 친목을 다졌다.

제3부 어울림 한마당 노래장기자랑 시간에는 동문들의 열창 속에 끼와 열정이 쏟아져 아름다운 추억을 장식했다.

이병식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동문회모임은 어느 개인의 모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자리다고 강조하고, 이 자리가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주어진 위치에서 하나가 되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초등학교시절 순수한 감정들이 영원히 지속 될수 있도록 동문들이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기뻐해주는 동문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문들은 푸른 꿈을 키웠던 모교의 운동장에서 그 옛날 그립던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서로 교류하는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오후 늦게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성산초등학교 총 동문회

▲이병식 총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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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회동문 趙 2011-04-18 12:17:23
안평에서... 부흥리 황룡강 나무다리 건너...상오리에서.. 유탕리 서동에서... 청용에서...신천에서... 수산리에서... 성산리에서... 고무신 신고 책보에 도시락 소리 요란하게 코흘리며 학교 다녔던 그 시절 그때를 잊을 수 가 없습니다. 많기도 많은 형제자매 초등하교 육성회비 못내어 안절부절하시던 부모님 모습에 아무말도 못하고 선생님 눈치만 보던 코흘리게 어린시절이 눈물 겹도록 그립습니다.

혜원병원 2011-04-18 12:07:53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산 초등학교 총동문회가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00년 침묵을 깨고 미래로 백년을 또 다시 시작하는 성산초등학교가 동문의 힘을 통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