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인재에 공직문호 개방
군, 지역인재에 공직문호 개방
실업계고 졸업자 공무원임용 규정안 제정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4.13 07:17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군이 지역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 공직문호를 개방한다.

장성군 관내 실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지방공무원임용 규정’을 제정해 2012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장성군이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군이 관내 실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중 성적우수자를 조기에 발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대도시와 타 지역으로 유출하는 것을 막고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임용범위 및 직렬은 임용예정학과 졸업자로써 임용당시 해당 직렬에 대한 결원이 50%를 초과 할 수 없으며, 해당 직렬 공무원은 기능 10급으로 공업원, 농업원, 시설원, 통신원이다.

임용 방법은 관내 실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 학년 성적이 상위 20% 이내의 우수한 자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채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유능한 인재가 고향에서 안정적인 생활로 지역 경쟁력 향상은 물론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