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 기계화학교 부사관단(주임원사 안재구) 100여명은 지난 9일 황룡강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봄 행락철을 맞아 장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공설운동장과 장안철교사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해 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지난달 장성군과 체결한 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 협약에 따라 장성 공설운동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군 장병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축구시합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 차원에서 군장병 100여명이 점심식사를 관내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상가 활성화를 지원했다.
안재구 상무대 기계화학교 주임원사는 ”날씨도 좋고 황룡강의 경관이 아름다워 환경정화 활동보다는 나들이를 나온 기분이다“며, ”장병들과 바람도 쐬고 지역을 위해 좋은 일도 한 것 같아 매우 보람된 하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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