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카데미하우스 기획전시관에서는 내달 7일까지 인산 오윤석 화백의 6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백암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용주폭포를 비롯해 금광폭포, 몽계폭포 등 23점을 나무젓가락으로 먹물을 찍어 바르는 독특한 화법으로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특히, 작품 중 용주폭포와 몽계폭포는 수묵기법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폭포의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산 오윤석 화백은 “잘 알려진 곳보다는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산수가 빼어난 장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작품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오윤석 화백은 장성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장성의 빼어난 경치를 그린 작품이 대다수“라며, “전시회 기간에 장성을 찾아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작품도 감상하고 산수로 유명한 매력있는 장성에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윤석 화백은 개인전 4회, 회원전 및 단체전 14회를 열고,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청수미술대전 우수상, 2010 동서미술인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장성의 대표 향토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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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축하 드립니다
날로 발전하는 오화백님의 건승을 기원하며 무궁한 발전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