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부터 구제역 예방활동과 24시간 근무에 여념이 없는 북이면 직원과 마을 이장, 방역초소 근무자를 위해 재광북이면 향우회(회장 신흥수)가  구제역방역 활동에 힘을 보탰다.

북이면 재광향우회는 지난 3월 22일 북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고향의 구제역 방역 추진상황을 전해 듣고 “매서운 한파에도 구제역방역으로 고생하는 북이면 직원  들과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의 뜻을 모은 금일봉을 안순갑 북이면장에게 전달했다.

안순갑 북이면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백양사IC 입구, 도 경계인 원덕리 등 2개 지역에 방역초소를 설치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과 도의 최북단  지역으로 청정 지역 사수를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이 때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 해 준 재광북이면향우회원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