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도지사 장성방문 대화
박준영 도지사 장성방문 대화
군정보고와 함께 군민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3.18 08:0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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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도지사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잠정 연기했던 도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위해 도내 22개 시.군 순방에 나섰다.

순방 첫날  17일 박지사는 영광군에 이어 오후에 장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민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지사는 대화의 시간에 친환경베리 특화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민의 건의를 듣고 "장성이 지닌 기후여건 등을 잘 고려하여야 한다며" 감과 사과 등 전략작목을 잘 연구한 뒤 새로운 특화작목 연구에도 도에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F1(포뮬러 원)과 관련한 주민 질문에 대해서는 "국회 파행으로 2년 연속 정부 지원이 끊기면서 재정압박이 가중됐지만 "올해는 적자를 소폭으로 줄이고 내년이면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지사는 장성군이 유치한 마이크로 레이저시스템 지원센터에 대해서도 "장성만의 고유 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와 관련한 많은 기업들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장성 문예회관 건립지원과  명품사과단지 확대 조성, 장성∼하남간 광역도로 확포장,농산물 품질관리원 장성출장소 설치, 등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지사는 이어 (주)G- 알켐 중소기업 현안사업장을 방문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22개 시.군 순방은 17일 영광․장성군을 시작으로 22일 무안․함평군, 4월1일 진도군에 이어 5월9일 목포시와 신안군 방문을 끝으로 시.군 순방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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