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경쟁력 제고와 돈 버는 농업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3월 15일 장성읍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친환경 벼농사, 고추재배 및 틈새소득작목 재배기술 등 친환경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년 1~2월에 실시되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대신해 친환경 농업의 저변 확대와 봄철 영농을 위해 농업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실천사항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첫날 장성읍에서 실시한 교육은 군 농정시책 및 농업발전방향을 비롯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재배관리, 병해충 예방을 위한 종자 소독 등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추 및 오디․복분자 등 특화작목에 대한 핵심 기술과 애로사항 해소기술 위주로 실시하고, 교육 후 질의응답과 실습 등을 통해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농집중 교육을 계기로 바쁜 영농철에 농업인의 애로사항이 현장에서 해결됨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육기간 동안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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