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미래농업대학 입학식 가져
2011년도 미래농업대학 입학식 가져
꿀벌학과, 포도학과에 총 95명 입학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3.08 17:53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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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농업의 전문 인력을 배양하고 있는 장성미래농업대학이 개강, 본격적인 농업 CEO 양성에 나선다.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입학생과 학사운영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대학은 당초 꿀벌학과, 포도학과 2개 정규과정을 개설해 80명의 입학생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교육의 기회를 균등히 제공하고자 95명의 지원자 전원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이에 3월부터 12월까지 둘째․ 넷째주 화요일(월 2회), 총 2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분야별 권위있는 강사를 초빙해 전문기술교육, 실습, 토론, 선진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잔디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장성잔디 명품화 사업에 발맞춰 잔디학과를 별도로 개설, 잔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양수 장성미래농업대학장은 “정보화시대는 아는 것이 힘이고, 곧 돈이 된다”며, “부단한 노력을 통해 많은 전문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 CEO로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박민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을 초청 ‘농업의 미래와 희망’ 이란 주제로 기념특강을 실시해 입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1기 76명, 2기 66명, 3기 139명 총 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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