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어촌 청소년 유망선수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백만원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선수생활에 전념해 전국대회, 소년체전 등 각종 대회의 개인 및 단체부분에서 3위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지급됐다.

지난 2008 전국소년 체육대회 수영부분 평영 50m에서 1위를 차지한 최현조(사창초등 5년) 학생을 비롯해 조정 3명, 검도 2명, 태권도 등 5개 종목 총 8명이다.
장학금을 받은 최현조 학생은 “오늘 장학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운동해 박태환 선수처럼 금메달도 따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여러분이 장성군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자라나 지역과 국가를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체육 꿈나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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