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우리신협은 26일 삼계중학교(여명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 결산보고와 상임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 장성우리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에 기호2번 양선승씨(60)가 당선됐다.

양선승(60세)이사장 당선자는 우리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921표 가운데 630표를 얻어 291표를 얻는데 그친 기호1번 홍창희(74세)후보를 339표차로 따돌리고 압승했다.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 무효투표수 4표와 분실1표가 나왔으며, 비상임 이사6명과 감사2명 선출은  모두 정수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양선승 이사장 당선자는 앞으로 보답하는 신협, 탄탄한 신협, 믿고 찾는 신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몸집만 부풀리기보다는 내실 있게 운영해서 전 조합원에게 보답하는 신협을 만들어가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선승 당선자는 우리신협 감사와 삼계농협이사, 장성군 농민회장, 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성우리신협 임원현황

반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