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질비료 95만포 지원
친환경 유기질비료 95만포 지원
가축분 퇴비,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5종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1.02.24 17:39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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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과 토양환경을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15억원(국비 9.4, 군비 5.6)을 들여 유기질 비료 95만포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비종은 가축분 퇴비, 일반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5종으로, 20kg 포대 당 지원 단가는 가축분 퇴비는 1,400원∼1,700원, 일반퇴비는 1,200원∼1,500원, 유기질비료는 2,000원을 등급에 따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을 유도하고, 화학비료를 획기적으로 감축해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비중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이 가축분뇨 및 사료 운반차량이 원인인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타 지역 축산분뇨, 음식물 등 비료 원료 구입을 금지하고, 타 지역에서 생산된 비료제품의 공급도 구제역 등이 종식된 이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쾌적한 녹색농촌 보전을 위해 유기질 비료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녹색농업 실현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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