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우리마을 맑고 푸르게, 우리아이 안전지킴이, 장성군 추모공원 및 평림댐 장미공원 가꾸기 등 총 5개 사업으로 65세 이상 노인 3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노인들은 일 4시간씩 월 12일 동안 근무하고 월 20만원 이내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에 장성군에서는 지난해보다 2억5천여만원이 증액된 총 6억 7천만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별 특성에 따라 추진기간을 차별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근무가 많은 우리마을 맑고 푸르게 사업의 경우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고 우리마을 어르신 행복도우미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업은 3~11월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호응도가 높고 초 고령사회에 걸맞는 복지형 사업을 80명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노인복지 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차원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특성이 반영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매년 신규로 발굴하여 많은 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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